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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라면의 인기, 세계로 뻗어나가고 있다 "라면수출액" 지난해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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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은 최근 발표를 통해 지난해 라면 수출액이 9억 52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4.4% 증가하여 9년 연속 최대 수출 기록을 갱신하고,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성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간편식 수요 증가와 K-문화의 세계적 인기에 힘입은 결과로 분석됩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8600만 달러의 수출을 기록하며, 1월 기준으로는 최대 수출액을 달성, 지속적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라면 수출은 간편한 식사 옵션을 넘어서 K-문화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으며 세계 시장에서 그 저변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올해는 10억 달러 수출 달성과 10년 연속 수출 기록 경신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수출액은 2019년 4억 7000만 달러에서 지난해 9억 5000만 달러로 급증했으며, 수출 물량도 13만 7000톤에서 24만 4000톤으로 증가하여, 코로나19 이후 최근 4년간 2배 증가하는 놀라운 성장을 보였습니다.

국가별로는

국가별로는 중국이 22.6%로 가장 큰 수출 시장을 차지했으며, 미국과 네덜란드가 각각 13.3%, 6.4%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총 132개국으로 수출되는 한국 라면은 상위 3국을 포함한 절반 이상인 73개국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유럽으로의 수출은 코로나19 이후 8.7배 증가하며, 유럽이 북미를 넘어 아시아에 이어 라면 수출의 주요 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유럽, 북미, 심지어 아프리카까지 모든 지역에서 라면 수출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러한 성장세는 한국 라면이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간편식이자 K-문화의 일환으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관세청은 이러한 추세를 바탕으로 올해 라면 수출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서고, 10년 연속 최대 수출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한국 라면의 세계 시장에서의 지속적인 성장은 한국의 식품 산업과 K-문화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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