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동한 여경 폭행 '..만취해 폭행 혐의로 체포된 30대 여성, 알고보니..충격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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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서울 강동경찰서 소속의 20대 여성 경찰관 A씨가 만취 상태에서 보호 조치를 시도한 동료 여경을 폭행하여 현행범으로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출동한 여경 폭행한 30대 취객, 알고보니 동료 경찰
이 사건은 새벽 1시경,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한 거리에서 발생했으며, A씨는 보호 조치를 위해 출동한 여경을 밀치는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체포되었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의 자택 앞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경을 폭행한 혐의로 체포 되었다. 가해자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밀친 것일 뿐 공무집행방해 의도는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경찰은 사건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며, 조사가 마무리되면 A씨에 대한 징계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 경찰 기동단 소속의 다른 경찰관들 사이에서도 비위 문제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달 15일, 서울경찰청 기동단 소속 A경위가 성동구의 한 교차로에서 택시 기사와 시비에 휘말린 후 경찰을 폭행하여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입건되었다.
뿐만 아니라, 다음날 기동단 소속 B경장이 관악구 신림동의 술집에서 술에 취한 채 시민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밖에도 기동단 소속 C경장은 10대 여학생과의 불법적인 성관계 및 그 촬영 혐의, D경사는 강남의 한 건물에서 성매매 혐의로 적발되었다.
서울 강남경찰서 소속 E경정 역시 기자와의 술자리에서 부적절한 행위로 대기발령 조치되었다. 이처럼 서울경찰 내에서 비위 사건이 잇따르고 있어 경찰 조직의 기강 해이가 심각한 상황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서울경찰청 조지호 청장은 각 경찰서장 등 총경급 간부들을 대상으로 긴급 현안회의를 소집하고 경찰의 명예를 실추시키는 의무 위반 사례를 중단하도록 강력히 주문했다.
하지만 서울청장의 긴급 회의 후에도 경찰관의 비위 사건이 재발하면서 경찰 조직 관리에 대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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