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나라에 "쿠팡 로켓배송"같은 24시간 택배수령 체계 도입한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국 어디서나 24시간 내에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배송서비스 체계를 구축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 생활에 밀접한 민생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자 합니다. 특히, 택배 사각지대가 되는 도서·산간지역 등 물류취약지역에 대한 특별 관리와 지원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택배기사의 공동 배송을 가능하게 하는 화물운송 관련 규제완화와 함께, 새벽·당일·익일배송 서비스 지역 확대를 추진하여 국민의 생활 편의를 증진시키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AI·로봇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물류센터 확대 및 도심 내 주문배송시설(MFC) 등 생활밀착형 인프라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물류 인프라 확충을 위해 수도권 내륙 물류기지 현대화, 도심 노후 물류시설을 주거·문화·상업시설이 융복합된 도시첨단물류단지로 조성하며, 항만 배후단지 공급 확대와 항만형 자유무역지역 확대 지정을 통한 경제 활성화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국제물류특구 조성을 추진하여 물류·제조·연구 등 다양한 기업활동을 촉진하고, 미래 물류 모빌리티 산업의 육성을 통해 신산업으로의 재도약을 목표로 합니다. 로봇·드론을 이용한 무인배송 상용화 지원, 지하철 기반 배송기술 개발 등 첨단 물류 모빌리티 기술 개발을 추진하며, 스마트 물류 분야의 스타트업 투자와 인력 양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