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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비지니스 4자리 준비".. 이강인 '첵스초코' 스페인 배달에 이어 '대한항공' 갑질 논란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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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고대행 A사 스페인까지 첵스초코 배달하게 된 사연은?

스페인으로 초코첵스 배달에 이어 축구선수 이강인에 대한 새로운 폭로가 나왔습니다.

이강인 비지니스
이강인(왼), A사가 배달한 첵스초코와 선글라스(오른)

 

2024년 2월 19일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는 "[충격단독] '기생충 가족' 이강인 '갑질'... 대한항공 비즈니스석 4개 요구"라는 제목으로 라이브 방송을 했습니다.

가세연은 이강인의 국내 홍보를 맡았던 에이전시 A사의 업무 일지 내용 일부를 공개했습니다. 해당 업무 일지에 따르면 이강인 측은 2023년 5월 A사에 이강인 아버지, 어머니, 누나, 그리고 본인이 스페인에서 한국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의 비즈니석 4개를 요구했습니다.

이강인 대한항공
사진 = 가로세로연구소

 

가세연은 "이런 요구까지 한 게 이강인 기생충 가족"이라고 직설적으로 표현했습니다. 또한 "협찬 인생, 협찬 인생. 자기 돈 쓸 생각은 안 한다. 이게 바로 이강인 패밀리의 뻔뻔함"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제로 티켓이 전달됐는지 안됐는지는 여러분이 판단할 일인데, 저런 요구를 한다는 것 자체가 용서가 됩니까?"라고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이강인이 요구한 비지니스 항공권의 가격은 약간 변동이 있을 수 있으나 현 시점 기준으로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인천공항까지 비즈니석 편도 가격은 약 400만 원 중반 정도입니다. 4인 티켓 합계는 1700만 원을 웃도는 수준입니다.

업무 일지에는 비행기 좌석 관련 외에도 A사가 지난해 5월 젠틀몬스터의 안경, 농심켈로그 시리얼 첵스초코를 전달한 사실도 기록돼 있었는데 이는 한 언론사의 단독보도로도 전해지기도 했습니다.

가세연은 이강인 측이 A사에게 법적 대응을 선언한 기사 캡처본을 보여주면서 "이게 사람 XX냐?"라고도 말했습니다. 2024년 2월 13일 이강인 측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서온 김가람 변호사는 "이강인이 한 광고대행사의 협박을 받았고 이에 법적 대응하겠다"고 전했는데 여기서 광고대행사가 바로 A사입니다.

광고대행 A사 스페인까지 첵스초코 배달하게 된 사연은?

이강인 첵스초코
이강인 첵스초코와 선글라스

 

한편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측이 국내 광고, 협찬 마케팅 활동을 대행하던 에이전시 A사에 시리얼 심부름까지 시켰던 것으로 확인되며 관심을 모으기도 했습니다. 

지난 18일 한 언론 매체는 "2023년 5월 이강인의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는 친누나 이정은 등을 만나기 위해 스페인 마요르카로 갔던 A사 직원이 한국에서 대용량 '첵스초코' 1.2㎏ 용량 두 팩을 사서 전달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스페인 출장이 예정된 A사 직원이 이강인 측에 현지에서 필요한 물품이 있는지를 확인했고, 이에 누나 이정은이 이강인이 좋아하는 '첵스초코'를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스페인의 마요르카 소속이었던 이강인. A사는 이강인이 좋아하는 시리얼을 누나 이정은의 요청으로 사 들고 간 것이었는데 그는 한국에서도 매일 먹을만큼 '첵스초코'를 좋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사 측은 시리얼을 직접 사서 스페인 현지로 전달한 것 자체에 대해선 불만이 없다는 입장인데 시리얼과 함께 광고, 협찬품인 아이웨어 젠틀몬스터의 안경과 선글라스 3점도 당일 함께 배달 되기도 했습니다. 

당시 A사 측이 협찬품을 챙기면서 먼저 현지에서 추가로 필요한 물품을 확인해서 전달했기에 "갑질"이라고도 보기 어렵지만 이강인 측이 2024년 2월 14일 언론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협박"이라는 표현까지 쓰며 A사가 이강인 측을 괴롭힌 것처럼 묘사한 것에 대해선 분노를 나타냈습니다. 

직접 마트에서 대용량 "첵스초코" 두팩을 사서 현지로 가져갔던 A사 직원은 "이강인 선수가 좋아한다고 해서 을의 입장인 처지였기에 스페인에서 뭐 필요한 거 없느냐고 체크해서 첵스초코까지 구입해서 들고 갈 정도였지 어떤 일을 강권할 입장이 아니었다"라며 "철저히 을일 수 밖에 없는 에이전시를 범죄자처럼 묘사한 것에 대해선 이해할 수 없다"고 토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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