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억? 필요 없어"... 임영웅, 대형 소속사의 수백 억 제안에도 끝까지 의리 지키는 충격적인 이유...'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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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대형 소속사 제안에도 현 소속사 대표와 끝까지 의리 지키는 진짜 이유가 공개돼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임영웅은 대형 소속사에서 최소 500억을 줘도 끄떡 없어 놀랐다는 후문이다. 임영웅은 계약 기간이 끝날 때 대형 소속사로 갈 것이라는 관계자들의 추측과 달리 줄곧 의리를 유지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임영웅은 지금까지 공연, 광고, 음반 등으로 500억 이상을 벌었으며 현재까지도 그의 몸값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한 연예부 기자는 그의 수입이 그룹 방탄소년단보다 많을 것이라고 전할 정도로 임영웅은 3년 넘게 꾸준히 정상의 자리를 유지하고 있다.
임영웅, 대형 소속사 500억 제안에도 의리 지켜
가수 임영웅이 한 대형 연예기획사로부터 거액의 계약금으로 영입을 제안받았지만 거절하고 현 소속사와 의리를 지킨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9월, 유튜버 이진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 올린 영상에서 임영웅이 소속사 물고기뮤직에 남게 된 사연을 전했다. 이진호는 최근 한 저작권자와 만난 자리에서 임영웅의 몸값에 대해 들었다고 밝혔다.
임영웅과 같이 작업을 해봤다는 이 저작권자는 “임영웅이 대단하다고 느낀 게 뭐냐면 아직도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업계에서 임영웅을 잡으려고 난리가 났는데 남지 않았느냐”라고 극찬했다고 이진호는 전했다.
이진호는 저작권자에게 “임영웅을 잡으려면 얼마나 드냐. 200억~300억 원은 써야 되냐”라고 물었다.
이에 저작권자는 “이번 전국 투어만 하더라도 티켓값 12만 원에 1만 5000석을 곱해봐라. 1회 공연 기준 18억 원, 투어 기준 100억 원 넘게 버는데 계약금 100억~200억 원을 주면 누가 나오겠냐”며 자신이 알고 있기로는 한 대형 연예기획사에서 임영웅에게 계약금으로 500억 원 이상 불렀다고 전해 놀라움을 안겼다.
소속사 대표와 끈끈한 의리 지키는 이유... "아버지 같아"
그렇다면 임영웅이 거액의 계약금도 뿌리치고 현 소속사와 끈끈한 의리를 지키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이유는 임영웅과 소속사 대표와의 인연에서 짐작할 수 있다.
지난 2020년 9월 TV조선 ‘뽕숭아학당’에서 임영웅은 감사한 사람을 초대하는 편에서 물고기 뮤직 신정훈 대표를 불러 “오늘 감사한 분을 모시는 자리인데 대표님이 생각나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임영웅은 정말 어른 같고 어떤 때는 형 같고, 또 아버지 같다는 생각이 든다는 신정훈 대표를 바라보면서 '바램'을 열창해 두 사람의 우정을 느낄 수 있었다.
이어 처음 소속사에 찾아가 오디션을 봤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임영웅은 "노래도 막 잘하지 않고 외모도 출중하지 않은데 왜 나를 뽑았을까 의문이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정훈 대표는 “첫 오디션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를 불렀는데 노래를 잘한다, 잘생겼다 이런 느낌보다는 건실하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열심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어머니와 둘이 사는 모습에서 마음이 움직였었다고 말했다. 결국 임영웅의 곧은 심성과 바른 인성을 신정훈 대표가 알아본 것이다.
이후 잘 풀리지 않아서 군고구마 장사를 하는 등 생계가 어려워 밥을 굶는 임영웅을 본 신 대표는 자신을 믿고 서울로 올라온 임영웅에게 미안함을 느껴 자신의 개인 카드를 줬다고 한다.
이에 임영웅은 신 대표가 부자인 줄 알았다며 어린 마음에 그 카드로 친구들 밥도 사주고 엄마 옷도 사주고 택시도 타고 다녀 결국 신 대표가 참다 참다 카드를 압수해 갔다고 말하면서 큰 웃음을 주었다. 이처럼 무명 시절 서로를 의지하며 어려움을 이겨냈기에 수백억의 스카우트 제의가 와도 현 소속사와의 의리를 지킬 수 있는 것이다.
임영웅은 2016년 8월 디지털 싱글 ‘미워요’로 데뷔해 2017년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에서 5연승을 하면서 알려졌지만, 지금의 임영웅으로 알려진 본격적인 성공가도는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하면서 시작됐다.
TV조선 ‘미스터트롯’ 압도적인 득표율로 1위를 차지하면서 전성기의 포문을 열어 현재까지도 전성기는 진행 중이다.
'미스터트롯' 우승 이후 TV조선 자회사 티조 C&C가 위탁한 뉴에라프로젝트와 단기 매니지먼트 계약을 맺고 활동하다, 계약이 종료되자 기존 소속사인 물고기뮤직으로 돌아왔다. 당시 연예계에는 임영웅이 CJ ENM, 하이브 등 대형 연예기획사와 계약할 것이라는 추측이 많았지만, 임영웅은 물고기뮤직 신정훈 대표와 관계가 각별한 만큼 잔류를 선택했고 현재까지도 인연은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 수익은 얼마일까? "상상불가"
지난해 4월 방송된 tvN '프리한 닥터'에 따르면 임영웅은 공연, 광고, 음반 등으로 이미 500억 원 이상 벌었으며 몸값은 부르는 게 값일 정도로 측정 불가 수준으로 알려졌다. 당시 한 연예부 기자는 "임영웅의 콘서트 매출만 305억 원이다. 그룹 방탄소년단의 경우 매출을 7명으로 나눠야 하지 않나. 개인 수익을 비교했을 때 임영웅이 방탄소년단을 이긴다고 본다"라고 추측했다.
임영웅의 첫 정규앨범 '히어로'는 하루에만 판매량 94만 장에 달했고 3일째 되는 날 110만 장을 넘어서며 114만 장 이상이 판매됐다. 앨범 판매 수익만 약 172억 원 이상에 달했다. 임영웅의 지난해 광고 모델료 수익은 대략 80억 원 정도로 추산됐다. 광고 모델료의 경우 세금이 높아 수익의 절반을 세금으로 냈다고 하더라도 수익은 40억 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됐다.
임영웅은 커피, 샴푸, 의류, 죽, 게임, 간장, 자양강장제까지 다양한 제품의 광고 모델로 활약하며 매출 상승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그의 광고비는 매년 오르고 있다고 한다.
임영웅의 개인 유튜브 채널은 구독자 159만 명으로 전체 조회수만 23억 회를 넘겼고 조회수 1000만 회를 넘긴 영상만 60여 개 이상이었다. 개인 유튜브 채널 한 달 수익만 10억 원 이상으로 예상됐으며, 임영웅의 한 달 음원 수익만 30억 원 이상으로 추정되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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