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신 마비도 성관계 가능하냐"... 송지은 남자친구 박위, 갑작스런 질문에 한 반전 답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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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취해서 그만".. 박위 전신마비 된 안타까운 이유
지체 장애 유튜버 박위가 갑작스런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은 이후 장애에 대한 정보와 한계를 극복하는 모습을 공유하기 위해 유튜브를 시작했다고 고백하며 모두의 응원을 받았습니다. 또한 전신마비 장애인의 솔직한 이야기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2024년 3월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유튜버 박위가 전파를 탔습니다.
박위는 장애인의 현실에 대해 솔직하게 담아내며 희망을 전하고 있는 유튜버로 현재는 콘텐츠의 노예로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가수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열애를 이어가고 있는 박위는 "여자친구 지은이가 제 SNS를 팔로우하고 피드를 봤는데, '하반신 마비인 사람이 대변 보는 법' 영상이 나왔다고 하더라. 제가 그 정도로 일상을 가감 없이 공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저도 처음엔 소변줄을 차고 있었다. 지금은 재활을 통해 일회용 소변줄로 바꿨다"며 "처음엔 창피했고 숨겼지만 '사람이 소변을 앉아서 볼 수 있고 서서도 볼 수 있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그냥 도구 하나 이용하는 거뿐이다'라는 마음에 편해졌다. 부끄러운 게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고 모르는 사람들에게 정보 공유도 하고 싶었다"고 고백했습니다.
특히 박위는 '하반신 마비인 사람도 부부관계가 가능하냐'는 질문도 많이 받았다고 전했는데 그는 "그래서 하반신 마비인 남자 네 명을 불러서 토크쇼를 했고, 그 결과 '부부관계가 가능하다'는 답을 얻을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반전의 답변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실례일 수 있었지만 너무나 자연스러운 얘기를 영상을 통해 유쾌하게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박위는 2014년 5월 2층 건물에서 떨어져 전신 마비 장애를 얻었는데 이후 4년간 꾸준한 재활을 통해 간신히 상체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박위는 2023년 12월 21일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공개 열애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술먹고 그만".. 박위 전신마비 된 안타까운 이유
한편 박위는 불의의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습니다. 박위는 "제가 취업을 해서 친구들과 축하파티를 여는 날이었는데 필름이 끊겼다. 눈을 떴는데 중환자실이었다. 건물과 건물 사이로 추락해서 목이 완전히 부러진 거다. 그때 전신마비 진단을 받았다"며 "전신마비가 되면 장기도 마비가 된다. 그래서 대소변 보는 기능도 마비가 된다"고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박위는 병원에서 주변 사람들의 희생에 큰 감동을 느꼈다고 밝혔는데 밤샘조를 만들어 24시간 내내 보호자가 되어준 친구들부터 6개월간 자신을 간병한 친동생까지 있었습니다. 박위는 "친동생이 대학교 4학년이었다. 근데 제 몸이 너무 안 좋으니까 전문 간병인을 고용하려 했다. 사실 저는 전문 간병인에게 제 몸을 다 보여주고 싶지 않았지만 가족한테 미안해서 말을 못하고 있었다. 근데 동생이 다른 사람한테 맡기고 싶지 않다고 자기가 간병하겠다더라"라고 동생 생각에 울컥하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박위는 2014년 5월 2층 건물에서 떨어져 전신 마비 장애를 얻었는데 이후 4년간 꾸준한 재활을 통해 간신히 상체를 쓸 수 있게 됐습니다. 박위는 2023년 12월 21일 그룹 시크릿 출신 송지은과 공개 열애를 시작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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