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직 건재하다..피치 한국 신용등급 "AA/안정적"전망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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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신용평가사 피치(Fitch)가 대한민국의 국가신용등급을 ‘AA-’로 유지하고, 전망을 ‘안정적’으로 판단했습니다. 이번 평가는 대한민국의 견고한 대외건전성, 거시경제의 회복력, 수출 부문의 역동성을 높게 평가한 결과이며, 지정학적 리스크 및 고령화 같은 구조적 문제들도 고려되었습니다.
피치는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1%로 유지하며, 특히 반도체 부문의 성장이 인공지능(AI) 수요에 힘입어 긍정적인 추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한, 재정 수지는 내년까지 적자 폭이 줄어들 것이라 예상하면서도, 재정준칙 법제화와 관련하여 4월 총선이 정부의 재정정책 추진동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언급했습니다.
한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예상에 대해서도 언급하며,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연말까지 연 3.0%로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지난 2022년 7월 6.3%에서 2023년 1월 2.8%까지 하락 추세를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가계부채 비율이 2022년 3분기 106.5%에서 2023년 3분기 101.1%로 감소했으며,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에 대한 정부의 구조조정 및 보증 확대 조치로 관련 위험이 완화되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경상수지 흑자가 GDP 대비 2.1%에서 2.8%로 확대될 것이라 예상하며, 대외건전성이 견고함을 강조했습니다.
대북 리스크에 대해서는 외교적 대화 최소화와 비핵화 논의의 제한적 가능성을 지적하며, 북한의 지속적인 도발과 북러 관계의 진전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앞으로도 국제 신용평가사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 및 성장 잠재력 강화 정책을 적극 설명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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